현재 태풍 탈림은 서귀포 남동쪽 먼 해상에서 동북 동진 하고 있습니다.
세력은 약해졌지만, 중심 부근에는 초속 32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의 위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동속도가 빨라지면서 오전 중에는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점차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지만, 아직 남해와 제주도 먼바다에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남해와 동해 상으로는 풍랑특보가 제주도와 영남 해안, 남해안은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풍과 함께 해안가에는 비가 오고 있는데요.
제주도와 남해안의 비는 오전 중에 그치겠지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과 영남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경북 동해안과 경북 산지에 최고 60mm, 그 밖의 영동과 영남 해안으로 5에서 20mm 입니다.
내륙은 오늘도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선선한 아침과 달리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오릅니다.
서울 28도, 청주 28도, 대구 25도, 창원 26도로 예상됩니다.
화요일인 모레 오후부터 중부와 전북, 경북에 비가 오겠고요.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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